[국내/R&D]극미량 혈액으로도 암 진단…전이 여부까지 확인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연합뉴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6-20
- 조회
- 1,515
- 출처 URL
본문
기초과학연구원 조윤경 그룹리더 연구팀이 혈장에서 나노 소포체를 포획해 암을 진단하는 혈소판 칩을 개발함. 연구진은 암세포 조력자인 혈소판에 주목하고, 그 특성을 역으로 이용해 암세포 유래 나노 소포체를 쉽게 포획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고안함. 이 시스템의 핵심은 미세 유체 칩 바닥에 혈소판 세포막을 고정한 것임. 실제 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 혈장 1㎕를 혈소판 칩에 각각 주입하고 비교했더니 암 환자 혈장에서 더 많은 나노 소포체가 검출됨. 특히 전이 암세포 실험에서는 비전이 암세포 실험에서보다도 더 많은 나노 소포체가 확인됨. 이번 기술을 이용하면 극미량의 혈장만으로 암 발생과 전이 여부를 진단할 수 있음
※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게재
- 이전글[국내/R&D]소음 속에서도 목소리 뚜렷이 인식하는 '성대 패치' 19.06.28
- 다음글[국내/R&D]싸고 효율 높은 '물 분해 촉매' 개발 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