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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백종범 교수 연구팀이 중국 난징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으로 아연-질소-탄소로 이뤄진 새로운 촉매를 합성하고, 이 촉매에서 산소환원 반응이 잘 일어나는 활성 자리를 찾는 데 성공함. 연구팀은 최적화된 촉매 반응 자리가 아연 원자 하나에 질소 원자 두 개가 결합된 ‘Zn-N2’구조임을 확인하고, 이 구조의 촉매가 백금과 비교해도 산소환원반응 속도가 더 우수하다는 걸 실험을 통해 입증함. 이번 연구는 활성 자리 구조 위주의 촉매 설계를 가능케하여, 촉매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연구), BK21플러스사업, 우수과학연구센터(SRC) 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