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촉매 구조의 '빈틈'을 이용한 수소 생산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이데일리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7-18
- 조회
- 1,680
본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혜성·김건태·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촉매 구조의 ‘빈자리 결함(vacancy)’을 전기분해 반응에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함. 연구팀은 전이금속 기반 촉매인 ‘이셀레나이드 몰리브덴(MoSe2)’이 갖는 빈자리 결함을 조절해 수소발생반응이 촉진되는 원리를 밝힘. 연구팀은 합성 과정에서 빈자리 결함을 도입한 이셀레나이드 몰리브덴의 수소발생반응 활성이 백금과 유사하게 나타남을 확인함. 또한 원자 단위 이미지로 분석해 셀레늄 빈자리 결함이 연속적으로 존재하며, 이 연속적인 결함이 수소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와 장벽을 크게 줄이는 것을 확인함. 이번 결과는 향후 빈자리 결함을 설계해 고효율의 전이금속 촉매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임
※ Nano Energy 게재
※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창의소재디스커버리사업 지원
- 이전글[국내/R&D]3차원 반도체 초미세 패턴 제작기술 개발 19.08.05
- 다음글[국내/R&D]초절전 '3진법 반도체' 구현 성공 1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