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반도체, 휘는 액정에 사용하는 기판 패턴 쉽게 새기는 기술 개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제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8-06
- 조회
- 1,492
- 출처 URL
본문
UNIST 김태성 교수 연구팀이 '액체 거품의 구조를 제어하는 기법'을 통해 대면적 나노패턴을 쉽고 저렴하게 새길 방법을 개발함. 기존의 나노패턴을 형성하는 방법으로는 전자빔 또는 포토리소그래피 기술이 있었으나 해당 기술은 공정시간이 길고 장비가 고가라는 단점이 있었음. 연구진은 자연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품 구조와 미세 유체장치를 통해 각 공기 방울에 구멍을 뚫어 압력을 일정하게 맞춰 큰 공기방울이 작은 것을 흡수하는 오스발트 라이프닝 현상을 배제해 나노 패턴을 쉽게 제어함.
유연한 기판 위에서도 대면적으로 미세한 패턴을 그려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술이며, 쉽고 저렴하게 몇 분 만에 나노입자나 유기물을 포함한 다양한 물질의 나노 패턴을 만들 수 있어 미래형 기기 제작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됨.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 한국연구재단 지원
- 이전글[국내/R&D]초고속 현미경 이용한 나노입자 분석법 개발 19.08.27
- 다음글[국내/R&D]유기단분자 열전도도 규명…분자컴퓨팅 실용화 실마리 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