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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업]씨엔엔티,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CNF)' 국내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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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전자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4-07
조회
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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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씨엔엔티가 국내 최초로 셀룰로오스 나노파이버(CNF)’ 양산 제조기술 확보에 성공함. CNF는 목재펄프를 나노 수준으로 풀어낸 극세 섬유로, 무게는 강철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이상 강함. 차세대 차량용 주요 소재 등 고강도 경량 수지 복합제로 활용될 전망임.

씨엔엔티는 2014년 말 실험실에서 CNF 추출장비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3년여 만에 양산 제조기술을 확보함.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소재는 연구기관에서 소재 특성 연구에 주로 쓰이는 반면 양산설비에서 제조된 소재는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집중됨. 게다가 용도별로 수 나노부터 수백 나노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어해 CNF를 공급할 수 있으며, 파우더 제품도 개발에 성공해 복합소재 개발 시 장애요소였던 CNF 수분 함유 문제를 해결함. 꿈의 종이소재로 불리는 CNF 상용화로 소재산업 성장에 혁신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