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온실가스' 이산화탄소로 전기·수소 만든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연합뉴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6-04
- 조회
- 1,629
- 출처 URL
본문
울산과학기술원김건태 교수 연구팀이 발전소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함.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물에 녹이면 비교적 쉽게 다른 물질로 전환할 수 있음에 주목함.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물에 녹여 전해질로 활용하는 전지인 ‘수계(Aqueous) 금속-이산화탄소 시스템’을 구현함. 연구팀이 물에 이산화탄소를 불어 넣자 금속에 있던 전자들이 도선을 통해 흐르며 전기가 발생했으며, 물속 수소 이온은 전자를 만나 수소 기체가 됨.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탄산수소칼륨으로 변환됐으며, 전환 효율은 57% 이상임.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실증 연구 수준에 도달한 만큼 상용화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함
※ Angewandte Chemie 게재
- 이전글[국내/R&D]인공광합성에서 빛이 화학에너지로 바뀌는 찰나 최초 규명 19.06.21
- 다음글[국내/R&D]황 도핑한 실리콘 음극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고속충전 1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