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달걀 껍데기를 촉매로, 알코올서 고순도 수소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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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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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4-21
- 조회
- 2,033
- 출처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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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news24.com/view/1173225 1042회 연결
본문
울산과학기술원 백종범 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달걀 껍데기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으로 산화칼슘을 만들고 이를 촉매로 활용해 기존보다 낮은 온도에서 수소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개발함. 또한 반응 과정에서 산화칼슘 위에 탄소가 얇게 쌓여 쉽게 떼어낼 수 있는 그래핀이 합성돼 수소와 그래핀을 동시에 합성하는 것이 가능함. 연구팀은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만든 산화칼슘을 써서 반응 온도를 500℃로 낮춤. 그 결과 생산된 기체의 99%가 수소였고, 탄소는 촉매로 사용된 산화칼슘 위에 그래핀으로 쌓임. 산화칼슘은 값싼 물질인 데다 달걀 껍데기를 재활용해 만들 수 있으므로 친환경적이며 생산된 수소나 그래핀 모두 별다른 분리 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성도 높음.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에탄올을 비롯한 바이오 자원을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함
※ Advanced Materials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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