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홍합접착 단백질·고분자 튜브로 끊어진 신경 재생 길 열렸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연합뉴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5-22
- 조회
- 2,067
- 출처 URL
본문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 연구팀이 홍합접착 단백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튜브로 끊어진 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팀은 홍합접착 단백질이 세포 및 조직접착이 가능하고 생분해성 특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함. 이에 홍합접착 단백질에 생분해성 고분자를 섞어 작은 빨대 모양의 나노섬유 신경도관을 만듦. 이 도관은 안정적으로 조직재생이 촉진되고 생분해성이어서 2차 제거 수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음.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 도관은 8주 후에는 몸속에서 자연 분해돼 추가 시술 없이 신경을 접합할 수 있었음. 홍합접착 단백질의 우수한 물성과 생체적합성에 착안해 개발한 나노섬유 신경도관은 크게 손상된 신경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 Acta Biomaterialia 게재
- 이전글[국내/R&D]종이처럼 마는 디스플레이 개발 근접…소재부품 상용화 도달 19.05.23
- 다음글[국내/R&D]나노의약품 면역증감효과, 눈으로 확인 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