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삼성전자, IBM 이어 엔비디아·퀄컴도 삼성과 파운드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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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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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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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시스템반도체 글로벌 1위‘를 목표로 내건 삼성전자가 최근 들어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에서 대형 고객을 잇따라 유치한 것으로 알려짐. 대만 디지타임스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그래픽 처리장치(GPU) 분야 1위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암페어’를 위탁 생산함. 퀄컴 역시 삼성전자에 차세대 AP(가칭 ‘스냅드래곤 865’) 물량을 위탁 생산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함. 퀄컴과 엔비디아, 반도체 설계(팹리스) 분야에서 세계 1·2위인 두 대형 고객을 잡으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도 활로를 찾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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