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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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차세대 태양광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초고효율 다중접합 태양전지 개발에 착수함. 페로브스카이트는 부도체, 반도체, 도체의 성질을 가진 특수한 구조의 금속 산화물로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부각되고 있으며, UNIST는 세계 최고 수준의 페로브스카이트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이번 ‘일괄 진공증착기반 초고효율 실리콘/페로브스카이트 텐덤 태양전지’ 연구개발은 페로브스카이트와 실리콘 반도체를 다중으로 적층해 기존 단일 실리콘 태양전지에서 전력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태양빛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기존 19% 수준에서 22%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함. 동서발전은 UNIST와 함께 진공증착 반도체 장비를 구축해 기존 실험실 규모의 소규모 셀 수준에서 표준셀(15.6×15.6cm2) 규모의 대면적 태양전지판을 제작할 예정임. 뿐만 아니라 페로브스카이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장기 안정성을 확보해 상용화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