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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R&D]혈액 속 질병 원인 물질 실시간 감지한다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전자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3-18
조회
1,930

본문

연세대학교 최헌진 교수 연구팀이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질병마커(질병 원인 물질)’를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함. 연구팀은 피부 속으로 침습해 혈액 내 질병 원인 물질을 진단하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함. 이 센서를 피부에 붙이면 미세 전극이 모세혈관이 있는 진피층까지 도달하고, 센서 내 다양한 항체들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이나 중금속 이온을 효율적으로 선별함. 살아있는 동물 혈액에서 극히 낮은 농도의 콜레라 독소, 중금속 이온 등을 감지함. 혈액 채취,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고 센서 생체 적합성도 검증함. 이번 성과는 기존 바이오센서로 적용하기 어려운 혈액 직접 감지에 응용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우리 몸에서 암, 알츠하이머, 콜레라, 중금속 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환자 스스로 실시간 진단하는 센서 개발의 기반을 마련함

Nano Letters 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연세대학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