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삼성, 세계 첫 '7나노 EUV' 양산품 6월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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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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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나노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제품을 오는 6월 세계 최초로 양산함.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7나노 EUV 공정으로 생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신제품 ‘엑시노스 9825’ 초도 물량이 6월께 출하함. 이 AP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임. 통상 갤럭시 노트 신제품에는 연초에 출시되는 ‘갤럭시 S’ 시리즈와 같은 AP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이례적이며, ‘최초의 EUV 양산 제품’ 타이틀 경쟁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품인 셈임.
삼성이 파운드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기존에 파운드리 시장을 장악했던 TSMC의 ‘50% 점유율’ 벽이 무너진 데 이어 선단 공정의 리더십까지 삼성이 차지하는 모양새임. 삼성전자와 TSMC 모두 7나노 EUV 적용 제품을 내놓는 올 상반기 이후로는 5나노 이하 미세공정이 새로운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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