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목록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함.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의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적인 공·막대 모양이 아닌, 두 입자가 연결된 듯한 ‘나노 브릿지’ 형태로 설계하고, 금 나노입자의 빛에 대한 민감도를 이용해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를 감지하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함. 개발된 금 나노입자 바이오센서를 적용해 실제 암 세포주에서 점 돌연변이의 유무뿐 아니라 어떤 변이가 발생했는지까지 진단하는 데 성공함. 이번 기술은 단일 나노입자의 독특한 형태를 통해 빛에 대한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킨 광학 플랫폼 기술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Nature Communications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Korea CCS 2020), ㈜코디엠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