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버려지는 글리세롤에서 연료 수소·화학제품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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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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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김형주 박사 연구팀이 전북대, 포스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글리세롤에서 수소연료와 화학 원료 유기산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촉매 기술을 개발함.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글리세롤 산화 반응으로 상업용 백금 촉매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진 새로운 촉매 설계 기술을 구현함. 기존 탄소 지지체보다 표면적이 10배 높은 3차원 구조 탄소 지지체를 만들고, 이 지지체에 백금을 더 작고 고르게 분산할 수 있는 방식을 이용함. 기존 지지체 표면이 그래파이트 특성이었던 것과 달리 그래핀 특성을 보일 수 있도록 함. 연구팀에 따르면 수소 및 화학제품 동시 생산을 위한 미활용 탄소원 전기화학 촉매 전환 기술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기도 함
※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화학연구원 탄소 자원화 BIG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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