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그래핀 대체재 흑린 성능 떨어지는 원인 찾았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동아사이언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9-03-11
- 조회
-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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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연세대학교 이연진 교수 연구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김태경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차세대 2차원(평면) 반도체 소자로 평가받고 있는 흑린의 성능 저하 원리를 규명함. 연구팀은 물질 내 특정 에너지에 존재하는 전자의 양을 뜻하는 전자 밀도가 흑린의 성능저하를 결정하는 핵심 물리량임을 확인함. 공기 중 산소, 수분과 반응하는 흑린 표면 성질 변화를 원자간력 현미경으로 측정했으며, 여덟 층 이상의 두꺼운 흑린이 두 층의 얇은 흑린보다 빠른 성능저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함. 흑린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성능저하가 빠르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됨. 연구팀은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여 흑린의 전자구조와 성능저하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밝힘. 성능저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은 흑린에만 국한되는 모델이 아니며 다른 2차원 반도체에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Angewandte Chemie 게재
※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기본연구‧중견연구‧리더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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