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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산업]나노람다, 분광센서 응용제품 상용화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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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전자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3-07
조회
3,039

본문

[나노 강소기업을 가다] 나노람다

나노람다가 개발한 초소형 나노분광센서를 활용한 상용 제품이 독일, 영국, 홍콩, 중국 등 전 세계 10여개 고객사를 통해 올해 본격 출시됨. 나노람다는 나노 기술과 반도체 기술을 융합해 초소형·초저가이면서도 전문장비급 성능을 내는 분광센서를 개발함. 2005년부터 미국에서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0년 반도체 생산공정을 갖춘 KAIST 내 나노종합기술원에 회사를 설립하며 양산 개발을 본격화함. 2017년 시제품을 만든 이후 B2B 기업으로는 독특하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부터 글로벌 IT 대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등 전 세계 30여개국 약 25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이들 중 올해 약 10군데 고객사가 응용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음.

나노람다는 광대역 센싱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석툴을 이용해 오차를 줄이고 다양한 응용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 그동안 상용화의 실패 요인이었던 정확도 문제를 해결함. 또한 반도체 공정을 적용하기 때문에 양산성에서도 강점을 가짐.

나노람다코리아 대표는 나노광학과 반도체 공정, 디지털 신호처리 융합 기술을 이용해 크기와 정확도, 양산성 면에서 경쟁기술 대비 2세대 이상 앞선 초격차 기술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올해가 2005년 기술 개발을 시작한 이후 15년 만에 응용제품 상용화가 이뤄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