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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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은 최근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 연구팀의 암세포 유전자 초고속 진단기술 개발과 관련, 해당 연구를 직접 지원했다고 밝힘. 코디엠이 지원한 연구는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 개발 기술임. 앞서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 유전자 초고속 진단기술 연구에 대한 성과 논문을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한 바 있음.

코디엠은 지난해 하반기 ‘금 나노입자의 레일리 산란 현상 및 비색적 분석법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진단용 바이오센서, 상기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다중검지법’과 관련한 특허를 양도받고, 현재 금 나노 기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진단기기 시제품 제작에 들어간 상태임.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적용하면 실제 암 세포 중에서 점 돌연변이의 유무뿐 아니라 어떤 변이가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다"며 "혈액 한 방울 같은 극소량의 시료만으로도 다양한 유전적 질환을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진단 치료 기술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