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단백질 치료제 전달 효율 향상…신약 개발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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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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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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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 연구팀이 강원대 이중재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 강정애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 속 단백질 전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함. 연구팀은 치료용 단백질을 세포 안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생체 분자인 유전자(DNA)를 기반으로 나노 구조체를 만듦. 금 나노입자 표면에 DNA를 붙이고, 여기에 아연 집게를 이용해 각 DNA 가닥에 암세포를 목표로 하는 생체 분자와 항암 단백질을 결합함. 해당 구조체는 생체 친화적이면서 특정 세포로의 높은 전달력을 보였으며, 다양한 단백질을 전달할 수 있는 범용적인 특징도 지님. 실제 폐암 동물 모델 실험 결과 항암 물질을 잘 전달해 높은 항암 효과를 보임.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세포 내 단백질 치료제 전달뿐 아니라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한 동반진단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Small 게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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