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그린폴리머, 가볍고 튼튼한 전기차용 나노복합소재 상반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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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신소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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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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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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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컴파운딩 전문기업 ㈜그린폴리머가 자동차 경량화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알루미나 나노복합소재를 올해 상반기 상용화함. 그린폴리머는 ㈜나노기술 등과 함께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추진 중인 ‘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적용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17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알루미나 나노복합소재를 적용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커버 부품 개발’ 과제를 추진 중임.
핵심 개발 소재는 바로 나노 알루미나 섬유(휘스커)로서, 나노 알루미나 섬유를 적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만든 배터리 팩 커버는 기존 철로 만든 커버 대비 무려 30%나 가벼움. 또한 형상의 자유도와 성형성도 뛰어나며, 소량 첨가해도 복합재료의 물리적, 화학적, 기계적 특성이 발현되는 등 나노소재 중 가격경쟁력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생산원가도 기존대비 약 20%나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현재 올 상반기 양산화를 목표로 공정 구축에 한창이며, 나노 알루미나 섬유를 적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전기차용 배터리 커버 시제품을 사출했으며 오는 8월 이내에 약 13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배터리 커버를 시작으로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신시장을 타깃으로 제품군을 전자부품 재료까지 확대해 수출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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