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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국내/산업]웨이옵틱스, 광통신 소자로 5G 시대 기회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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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전자신문
저자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9-03-03
조회
2,898

본문

[나노 강소기업을 가다] 웨이옵틱스

웨이옵틱스가 차세대 광통신 기술인 CWDM(Coar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저밀도 파장분할 다중화시) 소자로 차세대 5G 시장을 공략함. 웨이옵틱스는 독자 개발한 CWDM 칩이 지난해 말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해 올 상반기부터 중국 대형 인터넷 회사에 공급한다고 3일 밝힘.

웨이옵틱스 주력 제품은 유선 광통신 회선에 부착해 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스플리터(광분배기)였으며, 유선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존 시장이 축소되는 추세였지만 빅데이터와 5G 시대가 열리면서 CWDM 소자를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준비함. 웨이옵틱스는 통상 6인치 웨이퍼를 쓰는 경쟁사와 비교해 보다 큰 8인치 웨이퍼를 기반으로 해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이 월등함. 본사가 위치한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이 보유한 고가의 리소그래피 장비인 KRF스캐너를 국내외 경쟁사 중 유일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 공정에도 장점이 있음.

이 회사는 상반기부터 중국 대형 인터넷 회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하면 작년 6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이 올해는 20~30배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양산 본격화에 대비해 20억원 이상을 투자해 나노종합기술원 내 공간을 임대해 자체 양산 설비를 갖출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