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반도체 내 양자 소용돌이 제어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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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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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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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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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용훈, 최형순 교수 연구팀이 KIST 송진동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반도체 공진기 구조에서 ‘엑시톤-폴라리톤 응축’이라는 양자물질 상태를 형성 후 새 광학적인 방식으로 양자 소용돌이를 생성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함. 양자 소용돌이는 양자 유체역학을 연구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임. 연구팀은 광-펌핑을 위해 사용한 레이저의 궤도 각운동량을 제어해 반도체 물질 내에 양자 소용돌이의 방향과 개수를 손쉽게 조절할 방법을 개발함. 공진 파장이 아닌 빛으로 기존 양자 소용돌이 생성을 위한 까다로운 실험조건을 극복함. 이 결과는 고체 상태에서 광학적 방법을 이용한 미래형 정보 소자와 복잡한 양자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양자 시뮬레이터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음
※ Physical Review Letters 게재
※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및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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