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업]7나노 EUV 공정으로 IBM CPU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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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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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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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퀄컴에 이어 IBM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7나노(nm) 극자외선(EUV)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을 확대함.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IBM은 이날 삼성전자와 7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공식 발표함. 이번 협력에 따라 삼성전자는 EUV 노광 기술을 활용해 7나노 기반의 중앙처리장치(CPU)를 IBM에 위탁생산함.
EUV 노광 기술은 기존의 공정기술인 불화아르곤(ArF) 광원보다 파장의 길이가 14분의 1 미만이어서 세밀한 반도체 회로 패턴을 구현하기에 적합함. 미세한 공정기술을 가진 파운드리 기업일수록 고성능 반도체 생산에 유리함. 7나노 공정은 10나노 공정 대비 면적을 40% 축소할 수 있고, 성능은 10% 향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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