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세포 속 액체방울로 게놈 조절 가능해졌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동아사이언스
- 저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8-12-17
- 조회
- 2,551
- 출처 URL
본문
서울대 신용대 교수 연구팀은 미국 프린스턴대와 공동으로 세포 내 상분리를 제어해 액체 방울으르 형성하고, 이를 이용해 게놈의 구조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함.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IDP 단백질을 분리해 마치 주머니처럼 액체 방울로 감싸고, 이를 자유자재로 게놈의 가운데 원하는 곳에 보낼 수 있는 ‘캐스드롭(CasDrop)’ 기술임. 연구팀이 만든 이 액체 방울은 크기가 100㎚ 크기로 매우 작음. 하지만 다양한 다른 생체 분자들을 포함할 수 있어 다양한 세포 활동을 조절할 수 있음. 실제로 캐스드롭 이용해 게놈을 교정하는 실험을 해본 결과, 마치 필터처럼 게놈의 특정 부위를 골라서 수정한다는 사실을 확인함.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유전체와 액체 방울 응집체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함
※ Cell 게재
- 이전글[국내/R&D]발암가능물질 '탄소나노튜브' 안전성 확보 방안 제시 18.12.21
- 다음글[국내/산업]7나노 EUV 공정으로 IBM CPU 만든다 18.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