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R&D]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현장서 바로 검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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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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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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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이관희 박사와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 연구팀은 이동식 측정이 가능한 전기신호 기반의 반도체 바이오센서를 제작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함. 연구팀은 기존 진단 키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검출 신호를 뚜렷하게 구별하고 인지할 수 있는 전기신호 방식의 박막 반도체 바이오센서를 만듦. 이를 이용한 이동형 바이오센서는 고병원성과 저병원성 AI 바이러스를 기존 검출키트보다 1천배 이상 높은 감도로 검출하면서도 뉴캐슬 바이러스처럼 AI 오진을 일으키는 유사 바이러스에는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됨. 이번에 개발한 검출장치는 AI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게만 있는 특이 항원 등을 바이오센서에 활용하면 고병원성 바이러스 종류까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ACS Nano 게재
※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기개발사업,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융합연구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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