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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한-중, 교육·과학기술 협력 강화 합의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나노전략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1-12-05
조회
3,788

본문

한-중, 교육․과학기술 협력 강화 합의

 

- 2012년 나노소재 등 중점협력분야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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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이주호 장관이 11월23일과 24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한-중 교육장관 양자회담’에 연달아 참석하고 양국간 교육·과학기술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경 더블트리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11차 한-중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간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양국은 우선 2009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신규 과제를 선정하고 있는 ‘한-중 공동연구프로그램’의 2011년 신규 과제 선정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였으며, 2012년 신규 과제를 선정할 중점협력분야를 결정하였다.

 

2011년

중점협력분야

IT, 위성활용, 항공우주과학, 핵융합에너지

2012년

중점협력분야

신소재/나노소재,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생물기술

 

이어 한국 재료연구소와 북경유색금속총원을 신소재 분야 한-중 공동연구센터로 지정하여 양국간 동 분야 공동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위성 연구개발 및 응용 등 우주기술분야에서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기존 공동연구 사업 외에도 양국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과제도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양국의 핵융합 분야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고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간 핵융합 연구협력 이행약정을 체결하였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구축과 관련하여 이미 난저우 중이온가속기 구축·활용 경험이 있는 중국과의 필요한 협의 및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94년부터 운영중인 한-중 신진과학자 교류프로그램도 변화된 환경에 맞도록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상호 동등한 수준의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는 우리나라가 한국과 중국 과학자 모두의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양측이 동등하게 비용을 분담하여 초청국에서 상대국 과학자의 체재비를 부담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수교 및 과학기술협력 20주년(2012년)을 계기로 과학기술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 과학기술혁신포럼, 중국 과학자 대표단 방한 등 내년으로 예정된 다양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양국 수교 20주년을 축하하기로 하였다.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