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과학기술 이끌‘올해의 여성 과학자’는?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 저자
- 나노문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12-10
- 조회
- 2,863
본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30일‘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이학 부문에 김성은 세종대학교 교수, ▲공학 부문에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에 김지영 경희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학 부문 수상자인 김성은 교수는 세계 최초로 우리 은하와 이웃하는 마젤란 은하 전체의 원자가스 분포를 고해상도로 관측하고 성간물질의 특성과 별 생성 연구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학 부문 수상자인 신용현 박사는 진공기술 분야 국내 일인자로 지난 25년간 진공연구에 매진해 걸음마 수준이던 국내 진공연구 수준을 세계적 최고로 끌어 올렸다. 특히 반도체 제조와 나노기술, 우주항공 산업에 두루 활용되는 진공과 미세 누출 측정을 위한 표준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 진공기술과 진공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김지영 교수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3대 회장,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제2대 회장 등을 역임해 차세대 인재 교육과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일 오전 11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김영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김병국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직무대리,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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