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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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난 5일 제6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국가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09~’13)」201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지난해 수립된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 10.9,국과위)와 올해 초 제정된 산업융합촉진법(’11.4, 국회)을 통해 융합기술발전에 관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융합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이 더욱 강화되었다.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정부투자는 2010년도 대비 15.3% 증가한 총 1조 8,180억 원으로 확대된다. 연구개발은 미래주도형 기초·원천융합기술 조기확보를 위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 발굴에 주로 투자한다. 창조적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아울러 로봇·콘텐츠·농생명공학기술 등 신산업창출을 위한 전략분야 선도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문화 등 학제 간 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융합연구 프로그램참여를 활성화한다. 범부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하여 (가)융합정책연구센터와 산업융합지원센터의 지정·운영이 추진된다.
 2009년 수립된 국가융합기술 발전 기본계획(’09~’13)은 “창조적 융합기술 선점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라는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2013년까지 선진국 대비 원천융합기술수준을 70~90%로 향상시키며, 제조업 수출액 중 첨단기술제품 비중을 2013년까지 5위로 끌어올려 미래주도형 융합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