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제 4회 아시아 나노테크 캠프(Asia Nanotech Camp, ANC 2011) 개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저자
산학연협력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1-09-02
조회
4,467

본문

 아시아 지역에서 나노과학기20110902155355871.jpg술을 통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4회 아시아 나노테크 캠프2011(ANC2011)이 8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었다. ANC개최 역사를 보면 제1회(2008)는 일본, 제2회(2009)는 타이완, 제3회(2010)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공동 개최되었으며, 아시아 각국의 젊은 나노과학 기술자들이 개최국의 각 도시를 순회하며 나노과학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베트남, 이란, 싱가포르,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홍콩, 인도, 태국, UAE등 15개 아시아 나노포럼 회원 국가와 비회원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선발된 젊은 나노과학기술 리더들이 나노 관련 대학교, 연구 기관 및 기업을 순회하며 한국의 나노기술에 대해 배우고, 나노 전문가 강연, 연구원 방문, 세미나,문화탐방, 나노코리아 2011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 주관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와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된 ANC 2011은 대학교(삼육대학교,서울대학교), 기업(LG전자, 파크시스템스, POSCO), 연구기관(한국연구재단, KIST,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나노종합펩센터,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등이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개최의 의미는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나노과학기술 외교력을 강화하고, 강점인 나노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국가와 친밀한 관계 유지 및 인적교류 국제협력을 통한 나노기술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ANC 2011을 개최하므로 한국은 아시아의 젊은 나노과학자들과 아시아 각국의 나노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함으로 나노기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지한파를 형성하였으며, 수출 시장 및 각국의 나노과학기술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나노과학기술 위상뿐 아니라,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잠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나노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저개발 비회국도 참관자 형태로 참여시켜 아시아 전 지역확대로 이어지는 창출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ANC 2011의 개최로 한국은 국가 나노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수 있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노과학기술분야의 선도적인 지위 확보 및 각국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나노과학기술을 홍보함으로 나노기술 인력의 해외시장 진출 및 각 국의 나노기술 정보교환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므로 ANC 2011을 시점으로 한국의 나노과학기술은 아시아 지역의 선구자로서 우뚝 설 수 있는 나노과학기술 강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ANC 2011이 2주간의 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한국 나노과학기술이 세계 속으로 뻗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프로그램 위원장 : 고원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