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Tech 2011 JAPAN 전시회를 가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문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1-02-25
- 조회
- 3,768
본문
전세계 나노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인‘Nano Tech 2011 JAPAN’(이하 Nano Tech)이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쿄 국제전시장(동경 빅사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Nano Tech’은 국제 나노기술 종합전시회 및 기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10주년 특별 기획「Towards the next innovation with nanotechnology」라는 주제로 나노기술 응용제품의 전시를 진행했다. 기획 의도에 걸맞게 전시회장 안에는 리빙룸(living room)을 재현하여, 방문자들의 생활 속 나노기술 응용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나노기술 제품에 대한 업체별 성과도 눈에 띄는데, 미쯔비시상사의 전기 자동차 “i-MiEV"는 전기 자동차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극부분에 나노기술을 응용하여 고성능전기 자동차를 선보였고, 도시바는 나노기술이 응용된 고성능 화상처리 엔진을 개발하여 녹화 능력의 비약적인 향상과 2D로부터 3D영상으로의 변환 실험을 통해 무안경 3D화상을 실현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개국 63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754개의 부스에서 약 4만 6천여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가량 늘어난 수치로, 세계 최대 나노기술 종합전시회에 대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NanoTech 2011 JAPAN’은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앞선 나노기술을 실생활 제품에 적용시켜 선보임으로써, 다가올 미래에 나노기술이 가져다줄 무궁무진한 변화를 보여주는 훌륭한 체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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