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 (EDISON) 사업」총괄기관 및 열유체 SW 개발과제 선정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 저자
- 산학연협력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1-07-15
- 조회
- 6,200
본문
이공계 교육 · 연구용 시뮬레이션 SW 개발을 통해 대학 3~4학년이 대학원 수준의 연구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7월 11일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 (EDISON*) 사업」을 추진할 사업 총괄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조금원 박사) 및 열유체 분야 SW 개발과제(부산대학교 오세종 교수)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EDISON : 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이로써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신 연구개발성과를 온라인상에서 시뮬레이션(Simulation) SW*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첨단 교육·연구 융합 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 시뮬레이션 SW : 유체이동, 화학 등의 기본 알고리즘을 전산적으로 해석하여 시뮬레이션으로 가시화하는 SW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개발(EDISON) 사업」은 이공계 분야의 우수한 최신 연구 성과물을 시뮬레이션 (Simulation) SW 및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여 이를 이공계 대학(원)생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대학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슷한 해외사례로는 미국 NSF*가 나노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한 교육·연구 융합환경인 나노허브(NanoHUB.org)를 들 수 있다.
* NSF : National Science Foundation
나노허브는 현재 30여개의 다양한 이공계 분야로 확장되어 170여개국 450,000여명이 활용하고 있다. 2011년에는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개발(EDISON) 사업」을 통해 기계·항공·조선·토목 등의 학과에서 전공 교과목으로 사용되는 열유체 과목의 시뮬레이션 SW콘텐츠를 개발하여 올 하반기부터 원하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연차별로 화학, 구조동역학, 물리학, 공학설계학 등의 분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개발(EDISON) 사업」의 사업 총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사이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열유체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성과와 컴퓨팅기술을 융합한 EDISON 개방형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참여과제는 열유체 분야 시뮬레이션 SW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전공 교과목 커리큘럼에 접목하여 교육과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EDISON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최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최신연구내용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들이 산업체 취업 시 소요되는 기술 (재)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특히 본 시스템을 통해 대학 3 ~ 4학년과정에서부터 교육과 연구가 접목된 학습 환경을 경험하여 대학원생 수준의 연구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기존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고가의 외국산 시뮬레이션 SW를 대체하여, 대학(원)생 등 이용자들이 저비용으로 시뮬레이션 SW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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