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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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연구협의회는 美공군과학연구단(AFOSR)과 美항공우주연구개발 아시아사무소(AOARD)와 공동으로 지난 6월1일(수)부터 3일(금)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2011년도 한·미 나노워크샵(US-KOREA JSNT2011)’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미 나노워크샵은 나노 분야에서 매년 최신 연구성과의 교류 및 공동 협력방안을 위한 한·미 양국간의 순회 심포지엄이다. 2002년도 제1회 US-Korea Workshop on Nanostructured Materials을 시작으로 나노전자, 나노바이오 분야의 심포지엄으로 확대 개최해왔으며, 금년에는 10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美공군과학연구단(AFOSR)과 美항공우주연구개발 아시아사무소(AOARD)가 주도하여 개최해오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한양대, KIST, 서울대에서 지원해왔고, 올해는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지원을 하였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Nano-Bio, Nano- Electronics, Nano-Materials 세가지 세션별 심포지엄으로 진행되었다. Nano-Bio에서는“Self-Assembly"를, Nano-Electronics에서는“New Trends in Graphene and Nanotube Research”를, Nano-Materials에서는“Thermoelectric Nanomaterials”를 주제로 정하고, 미국 Northwestern Univ.의 Chad Mirkin 교수 및 성균관대학교 안종현 교수 등 한미 양국 50여명의 석학들이 해당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였고, 약 110여명의 일반 연구자들이 워크샵에 참여하였다.

 이 외에도 신진연구자를 위한 포스터 세션이 개최되어 총 53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고, 6개의 우수 논문에 대해 Best Poster Award를 수여하였다. 그리고 각 세션별 패널토의를 통해 최신 기술연구동향을 알리고 양국 연구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김창우 소장은 한국의 나노기술정책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서상희 회장은 한 미 양국이 지난 수년간 나노기술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고 향후 같은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US-KOREA JSNT2011」을 통해 나노기술분야의 협력을 도모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