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나노제품 사용을 위한 정부 종합계획 마련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지식경제부
- 저자
- 나노문화|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1-01-28
- 조회
- 3,052
본문
지난 19일 지식경제부는 나노제품의 안전성 평가·관리 체계 확립과 국제표준 인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나노제품 안전성 종합계획」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에 상정하였다.
미래 국가기술 경쟁력은 나노기술을 보유한 국가와 보유하지 못한 국가로 나누어지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나노제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는 미래 첨단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 요소이다. 나노기술은 현재의 경제적·기술적 정체상태를 돌파하여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구조로 재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국, 일본, EU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ISO, OECD 등)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노기술의 안전성 확보 관련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나노제품의 안전성을 규명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동시에 제품에 대한 나노물질 사용 규제를 확대
하고 있다.
ISO(국제표준기구) 등 국제무대에서의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 시험·측정방법 표준화 경쟁이 미국, EU,일본 등의 선진국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나노제품 수출입시 각국은 자국에 유리한 평가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사실상 기술장벽으로 활용할 개연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나노제품 안전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구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나노융합산업 촉진과 시장에서의 나노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해「나노제품 안전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나노물질 작업안전지침('09.5월)」에 이어「나노제품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11.4월 발효)」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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