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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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 저자
- 나노문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7-02
- 조회
- 3,656
본문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준)는 2010년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광수(60)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한민구(62)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 오우택(55) 서울대 약대 교수를 선정했다.
□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명예와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 조성을 위해 2003년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 이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7월 6일 한국과총이 주최하는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수여할 예정이다.
□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올해 수상자 선정에 대해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 및 기술혁신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국내에서 이루어진 업적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2010년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는 35명을 추천 받아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정하였다.
○ 1차 심사에서 이학, 공학, 농수산, 의ㆍ약학분야 등 후보자 전공별로 5인 이내의 전문가가 서면평가를 하였고,
○ 2차 심사인 분야별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를 토대로 추천순위를 정해서 종합심사위원회에 보고하였으며,
○ 마지막으로 종합심사위원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평가를 거쳐 포항공대 김광수 교수, 서울대 공대 한민구 교수, 서울대 약대 오우택 교수 등 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 김광수 포항공대 교수는 분자/물질의 상호 작용력 및 자기조립 현상을 양자 화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전산양자화학의 영역을 나노-바이오-인포 융합 영역으로 확장하였다.
○ 또한, 신기능성 나노물질 및 소자를 개발 하였으며, 나노렌즈 최초 합성, 회절한계를 넘는 슈퍼 나노광학 현상 발견, 자기조립 방식의 대면적 단층 그래핀 합성, 그래핀 나노리본에서 슈퍼자기저항이란 새 물리현상을 발견하는 등 분자스핀공학 화학의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였다.
□ 한민구 서울공대 교수는 평판디스플레이의 핵심기술인 TFT(Thin Film Transistor)연구개발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축적하여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 1979년 뉴욕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정질실리콘(a-Si) 박막트랜지스터 및 비정질실리콘 박막 태양전지 연구를 시작하여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초창기부터 연구를 한 1세대 연구자로 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 최근 한 교수팀은 비정질실리콘에 Excimer Laser를 조사하여 획기적인 Poly Silicon TFT(비정질실리콘 트랜지스터)를 개발함으로써 고성능 TFT-LCD와 AMOLED 양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 오우택 서울대 약대 교수는 통증관련 이온채널, 특히 캡사이신채널을 발견하여 국제적으로 통증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캡사이신 채널의 내인성 활성물질을 발견하였으며, 통증 물질인 브래디키닌의 통증발생 기전을 밝혀내었다.
○ 오우택 교수는 최근 수분의 분비와 흡수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염소이온 채널인 ANOCTAMIN 1의 유전자를 밝힘으로서 염소이온채널 연구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낭포성섬유증이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도 마련하였다.
<자료문의> ☎ 02-2100-6631 과학기술문화과장 선태무, 담당 문성용 사무관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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