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안전성평가기술」국제 표준 승인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 저자
- 나노전략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11-26
- 조회
- 2,691
본문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2건이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위원회(ISO/TC229)의 국제표준으로 승인되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제표준에 성공한 이 기술은“나노기술-흡입독성시험용 흡입노출 챔버에서 나노입자 모니터링”(ISO10808), “나노기술-흡입독성 시험을 위한 나노입자 발생방법”(ISO10801) 이다.
흡입독성 시험 기술은 나노입자의 주요 노출경로인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독성학, 에어로졸공학, 위생공학, 나노기술 등이 접목된 융합독성기술이다. 특히 독성기술 중 고난도의 기술로 일부 국가에서만 수행해 오던 기술이다.
나노입자발생 기술은 나노입자가 응집되지 않고 분산되도록 하여 나노크기 입자의 독성만을 연구할 수 있게 한다.
이들 표준은 호서대학교의 유일재 교수가 삼성전자, HCT (주)의 기술협력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나노물질 독성평가 기술개발“ 연구비와 기술표준원의 ”나노기술 표준화 기반기술 구축 연구비“의 지원을 받아 산학관 협력으로 이루어 낸 표준이다.
우리나라 개발 기술이 국제표준에 성공함으로써 그동안 외국의 측정장비에 의존했던 천억원대 국내시장의 흡입독성 평가 장비가 국산장비로 대체되는 길을 열어놓았다. 또한 나노물질 사용에 대하여 미국 환경보호청(EPA)이나 EU의 REACH에서도 흡입독성시험(20억 이상 소요)자료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어 안전성평가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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