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 2010 개최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KISTI
- 저자
- 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8-27
- 조회
- 2,867
본문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기술 행사인“나노코리아 2010”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되었다. 국제 컨퍼런스인 IEEE NANO를 공동개최하고, 11개국 253개사가 참여하는 등 이번행사는 양과 질에서 주목받는 행사였다. 행사의 슬로건은“녹색세상을 향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Green World)”이었다.
“나노코리아 2010”은 크게 학술, 비즈니스, 교류협력행사 등 3분야로 구성되었다. 학술부문은 IEEE NANO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컨퍼런스에서는 노벨상 수상자 등 75명의 초청강연과 1,011편의 연구성과 발표가 있었다. 비즈니스분야는 나노기술, 마이크로, 인쇄전자 및 레이저가공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다. 11개국 253개 기관 422부스가 전시되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100개 부스가 증가한 것이다. 교류협력행사로서는 나노와이어, 메카트로닉스, MEMS 등 3개 부문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또한, 한-일, 한-영, 한-인도간의 국제협력 행사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나노코리아 2010 개막식에서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나노기술이 녹색강국의 기반이 된다며 나노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지식경제부 조석 실장은 나노기술 산업화와 함께 나노기술 제품의 안전성 문제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국회차원에서는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박영아 의원, 민주당 김영환 의원 등이 참석하여 나노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영환 의원은 전통산업과의 IT, NT의 결합을 강조하며, 특히 기후온난화, 신재생에너지, 환경그린월드 등에 나노기술이 적용되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나노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상기 의원은 나노기술개발 경쟁력을 보다 높여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박영아 의원은 나노기술 분야의 예산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나노코리아 2010 시상식에서 나노산업기술대상(국무총리상)은 전자재료용 나노분말의 기상합성공정을 개발한 대주전자재료가 수상하였다. 나노산업기술상은 지경부장관상으로 LG화학, 나노기술, 월드튜브가, 조지위원장상으로 새론테크놀로지, 제이오가 각각 수상하였다.
나노연구혁신상은 교과부장관상으로 이용탁 교수(광주과학기술원), 김도현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이탁희교수(광주과학기술원)가 수상하였다. 조직위원장상으로는 김용권 교수(서울대학교), 석중현 교수(서울시립대학교), Hisataka Maruyama(나고야 대학교), Said Hamdioui(델프트공과 대학교) 등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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