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ㆍ지경부ㆍ복지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공청회',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 개최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에 3개 부처 공동으로 9년간 국비 6,000억원(민간 매칭 6,000억원 별도)을 투자할 계획이다.
ㅇ 3개 부처는 ’10.6.23(수) 10:00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공동기획 결과에 대하여 국회 및 국내 산ㆍ학ㆍ연ㆍ관 신약개발 관계자들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 행사 개요
▶ 행사명 :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공청회
▶ 일 시 : ’10. 6. 23(수) 10:00∼12:00
▶ 장 소 :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 주 최 : 3개 부처 공동(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 참 석 :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김중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 지식경제위원회 정태근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의원, 신약개발 분야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300여명
□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은 기존 사업의 틀을 과감하게 전환함으로써, 사업기획 단계부터 최종 목표관리 단계까지 전 영역에 걸쳐 기존의 국가 신약개발 R&D 시스템이 안고 있던 고질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3개 부처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ㅇ 동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부처 간 경계를 초월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3개 부처 공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이다.
ㅇ 즉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는 1개의 사업단을 구성ㆍ운영하여 유망 신약개발 과제에 대한 기획 및 평가를 수행하게 되며, 부처 간 협의ㆍ조정 기구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게 된다.
ㅇ 이에 따라 개별부처별로 신약개발 R&D사업을 발굴?추진함에 따른 연구단계별 경계 존재, 연계 미흡 등 그간 지적되어 온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기존에는 후보물질단계까지는 교과부, 전임상ㆍ임상 단계는 지경부와 복지부가 지원함에 따라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연속적으로 지원하기가 어려워 개발 지연을 초래
□ 동 사업에서는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전략에 입각하여 국내외 기관들이 자체 개발 중이거나 각 부처가 지원 중인 신약 아이템 중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과제들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게 된다.
ㅇ 이와 병행하여 국내의 우수 아이템뿐만 아니라 해외의 우수한 후보물질을 발굴, 라이센싱 인(licensing-in)하는 공격적 R&D 전략도 추진하게 된다.
ㅇ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쟁력이 없는 과제에 대한 조기퇴출시스템(Killing system)과 유망과제에 대한 조기도입시스템(Adopting system)을 동시에 가동하여 성공 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 3개 부처는 동 사업을 통해 기존의 모방형ㆍ칸막이형 국가 R&D 시스템을 창조적ㆍ개방형 네트워크 R&D 시스템으로 진화시키는 한편 10건 내외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여 1조9억 원∼9조8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B/C 분석
- (시나리오 1) 주요 질환별 신약 중 가장 낮은 매출액 적용 시 편익 2.2조원
- (시나리오 2) 주요 질환별 신약 매출액 평균 적용 시 편익 9.8조원
- (시나리오 3) 임상1ㆍ2상 후 기술이전 시 기대편익 1.9조원
<담당부서> ☎ 02-2100-6839,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 과장 최원호, 사무관 고정호 02-2110-5666, 지 식 경 제 부 바이오나노과 과장 강명수, 사무관 홍충완 02-2023-7596, 보 건 복 지 부 보건산업기술과 과장 맹호영, 사무관 정영숙
※ 자세한 내용은 붙임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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