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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NRF, 융합과학 학술교류회 개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한국연구재단
저자
나노R&D|산학연협력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10-01-14
조회
3,085
원문

본문

- ‘미래 창조적 융합시대의 준비’주제로,

 국내 융합과학분야 최고 전문가들 한 자리에 -

 □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미래 창조적 융합시대의 준비』라는 주제로, ‘융합과학 학술교류회’를 1월 12일(화) 오전 10시에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한다.

○ 이번 교류회는 최근 학문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창조적 융합시대를 준비하고, 융합과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융합과학분야 우수성과 전시를 비롯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 21세기는 학문영역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융합의 시대’이다.

 ○ 나노과학(NT), 생명과학(BT) 및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연구분야가 계속 창출되고 있고,

 ○ 인문사회분야와 과학기술분야가 서로 융합되지 않으면, △고령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구문제 등 국가적인 난제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융합연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시점에서 새로운 융합과학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하여 ‘융합과학 학술교류회’를 개최한다.

 ○ 이번 교류회에는 ▲나노과학과 에너지, 정보기술(서울대 임지순 교수) ▲의학과 IT융합연구(피지옴)(서울대 엄융의 명예교수) ▲생의학과 융합(포스텍 서판길 교수) ▲녹색성장과 융합형 혁신전략(그린코리아21 김명자 이사장) ▲기술의 융합과 통섭형 인재양성(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융합산업의 시대((주)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 등 융합과학과 관련된 6가지 주제에 대한 최근 이슈와 방향을 제시하고, 융합과학분야의 지원방향과 미래 융합과학시대 준비를 위한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 서울대 임지순 교수는 ‘나노과학과 에너지, 정보기술’이라는 주제로, 나노과학과 정보기술, 녹색에너지 개발을 위한 수소저장과 나노과학의 융합 및 미래 나노과학의 융합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 서울대 엄융의 교수는 ‘의학과 IT융합연구’라는 제목 하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피지옴을 중심으로 한, 의학과 IT의 융합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피지옴이란 전자·단백질·세포·장기 등 여러 수준에서 얻은 지식들을 모으고 이를 통합하여 인체 기능을 거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새로운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말하는데, 향후 유용한 가상인간을 만드는 핵심요소이기도 하다.

 ○ 또한 ‘생의학(Biomedical Science(BMS))과 융합’을 주제로 강연하는 포스텍 서판길 교수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생의학과학과 융합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생의학과 융합기술의 활용과 전망을 강연한다.

 ○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녹색성장은 그 개념과 실현수단이 모두 ‘융합’에 기초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린코리아21 김명자 이사장은 ‘녹색성장과 융합형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 녹색성장의 SWOT을 제시하고, 융합형 R&BD 촉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투자효율성 제고 등 대안과 과제를 살펴본다.

 ○ “진리의 행보는 우리가 애써 만들어 놓은 학문의 경계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라고 역설하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는 ‘기술의 융합과 통섭형 인재양성’이라는 주제로, 지식의 통섭을 통한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 ‘융합산업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융합의 산업적 니즈측면에서 강연하는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은 ‘지금까지의 융합(Convergence)은 특정기술이나 산업 주도적인 반면, 향후의 융합은 고객중심적 전개 양상이 뚜렷’할 것이라며, 산업계에서의 융합 동향과 주요 글로벌 기업의 전략을 발표한다.

□ 이번 교류회를 주최하는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융합과학은 기존 과학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종분야 간의 장점과 효용성을 결합한 새로운 수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회가 미래 창조적 융합시대를 맞이하는 디딤돌로서, 연구자 간에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