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도 중장기 자체 기술로드맵 짠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중소기업청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9-09-23
- 조회
- 5,957
- 출처 URL
본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동 사업은 중소기업의 R&D역량에 따라 수요자 분석, 제품·요소기술 도출 등을 실시하고, 중장기 기술로드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일반적으로 국가전체적인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이 수립되고 있으나, 이는 주로 공급자 위주로 거시적인 시각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 개별기업차원에서는 자금 인력 등의 여건이 충분한 대기업 위주로 기술로드맵이 수립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 개별중소기업이 당면한 여건과 역량을 감안하여 맞춤형 기술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소기업형 기술로드맵>
+ 기존의 국가나 산업주도형 기술로드맵인 Macro R&D Roadmap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중소기업형 기업주도 제품기술로드맵
+ 정의 : “개별 중소기업 차원에서 차세대 제품 및 기술기획을 위하여, 향후 3~5년 내 목표시장, 개발제품, 그리고 필요기술을 시간대별로 구성한 시장-제품-기술의 연계구조 및 개발경로를 나타낸 것”
□ 특히 대다수 중소기업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시장분석 미래 예측 능력 및 관련 정보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 기술개발 자체에만 집중하여 기획 단계를 소홀히 함은 물론
+ 자체 R&D기획역량도 부족하여 기술개발 성공 이후에도 시장에서의 사업화 실패를 초래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R&D투자 중 기획비율 : 한국 1.5%, 美 NSF(국가과학재단) 5%, 美 ATP(첨단기술프로그램) 12%
**중기연구원의 R&D애로실태조사(‘07) : 기획단계(23.6%), 개발단계(21.7%), 기관협력단계(17.5%), 완료단계(3.4%) 등
□ 따라서 동사업은 중소기업의 R&D과제 기획단계 애로해소가 시급하고, 중소기업 차원의 중장기 기술개발 단계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 중소기업은 기술로드맵을 통해 시장전망 분석, 미래기술 예측 등 부족한 정보 분석 능력을 보완할 수 있으며,
+ 연계기술분석 및 향후 R&D 방향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금년에는 녹색성장ㆍ신성장동력 등 중점 정책분야와,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기반기술등 23개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구분 |
분야 |
녹색성장(8) |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바이오 에너지, 차세대 조명, 히트 펌프, 그린 IT, 폐기물 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등 |
신성장동력(7) |
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신소재ㆍ나노융합,바이오제약(자원), 고부가 식품산업, 콘텐츠ㆍ소프트웨어 등 |
제조기반기술(6) |
주물, 금형, 열처리, 도금, 소성가공, 용접 등 |
신규 정책분야(2) |
레포츠, 의료기기 등 |
+ 수립된 기업별 기술로드맵은 체계적인 검증을 거쳐 유망 R&D과제를 발굴하고, ‘10년 R&D사업 선도과제로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금년 사업은 12억원의 예산으로 5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75%이내에서 최대 2,200만원까지 지원한다.
+ 또한 신청자격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 (‘08) 혁신형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 (‘09) 일반 중소기업
+ 참여기업의 편의를 높이고 평가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존 3단계 평가를 2단계 평가로 간소화하였다.
* (기존) 예비평가, 현장ㆍ경영평가, 기술성ㆍ사업성평가→ (개편) 서면평가, 기술성ㆍ사업성평가
□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9월 21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9.21(월)~10.9(금)일까지 접수에 들어간다.
+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 홈페이지(www.smtrm.or.kr)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참조하여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R&D는 그동안 중장기 계획 없이 단기 과제 위주로 수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 “중장기 계획하에 체계적 시장분석을 통한 기술개발은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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