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아프리카에도 과학기술 한류 분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기부
- 저자
- 나노R&D|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12-03
- 조회
- 6,592
본문
NT(Nano-Technology), BT(Bio-Technology), 수소에너지, 천문·우주 및 원자력 분야를 중심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한국의 과학기술분야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윤 과학기술부차관은 11월 29일(목) 오후(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하네콤 남아프리카 공화국 과학기술부차 관과 제2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및 양국 차관회담을 개최하여,과학기술인력 교류 및 과학기술 정보교환 활성화, BT분야 공동연구과제 확정·추진, 기존 5개 분야 협력 외 향후 협력분야 확대 모색등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하였다.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2004년 양국간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이후 정부간 진행되었던 과학기술협력사업을 평가하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양국은 한국의 생명연과 남아공의 과학산업연구회(CSIR) 간의 생물소재 확보·활용 공동연구를 우선 착수키로 합의하였으며, 이외 양국 간 공동연구 추진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 간 과학기술인력교류 및 과학기술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수행중인 ‘NT, BT, 수소에너지, 천문·우주, 원자력 등 5개 기술분야 한-남아공 과학기술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강화·발전시키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양국이 매년 20만불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향후 협력분야를 넓히기로 하고 우선 생산기술, 기계소재 분야 기술조사단 파견 등 새로운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금번 개최된 제2차 과기공동위에서는 구체적 협력과제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진전됨에 따를 이를 통한 협력사업, 공동연구 등이 조만간 착수될 것으로 전망되며, 남아공 측에서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양국간 과기협력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윤 차관은 11.30(금) 오후(현지시간) 케이프타운 인근 아프리카 유일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인 Koeberg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여 양국간 원자력 분야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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