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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인도서 개최된 제2차 한·인도 과기공동위 후속조치
 
과학기술부는 인도에 기술조사단을 파견, 현지 과학기술현황 파악 및 양국 연구기관 간 협력방안 협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금번 인도 기술조사단 파견은 지난 11월 인도에서 개최된 제2차 한ㆍ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합의된 바에 따른 것으로, 양국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상록 나노메카트로닉스기술개발사업단장 외 과기부 및 유관기관의 IT, BT, NT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12.18~20(3일)간인도 과학기술부(DST), 원자력부(DAE), 과학산업연구회(CSIR) 등 7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인도 과학기술에 대한 전반적 현황 파악, 한-인도 공동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원자력 및 우주기술 협력 방안 협의, 한-인도 산업기술협력센터 설립 관련 실무협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인도와는 지난 1976년 한ㆍ인도 과학기술협력협정이 체결된 이래 과학기술 인력교류 등 부분적 협력이 추진되어 왔으나, 지난해 제1차 한ㆍ인도 과기공동위에 이어 금년에 제2차 과기공동위가 개최되는 등 최근 들어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