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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교과부, 나노급 전자소자 개발에 필수적인 X-선 산란 강습회 개최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교육과학기술부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9-12-24
조회
2,315
원문

본문

- 포항방사광가속기로 전자 및 나노과학의 선도적인 실험 기대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3일(수)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각종 나노급 전자소자 개발 연구에 필수적인 분석 방법을 다루는 『제 2차 X-선 산란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X-선 산란 강습회는 한국방사광 이용자 협회에서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 1차에는 X-선 일반적인 산란분야의 설명 및 각종 실험기법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나,


 ○ 이번에는 지난 강습회와 다르게 포항가속기연구소의 X-선 산란 실연구단의 강좌를 통해 각 빔라인(실험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란측정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비(diffractometer, MAR image plate system)에 대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 X-선 산란 기법은 물질 내부의 원자들의 배열을 밝히는데 사용되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기법중 하나로,


 ○ 최근 전자 소자의 소형화와 나노 과학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소재들이 점점 더 얇은 박막형태로 사용됨에 따라, 박막간의 구조를 알고자 하는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석은 X-선 산란 기법으로 얻게 된다.

 ○ X-선 산란 기법은 지금까지 무기물, 고분자, DNA, 단백질, 박막 등의 구조 분석에 활용되어 왔으며, 표면 원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나노크기 박막의 원자층 구조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법을 통해 반도체, 유전체, 고분자소재 등의 박막 신소재 개발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 포항방사광가속기는 재래식 광원보다 빛의 세기가 크고 형평성이 좋으며 파장이 연속적인 방사광을 제공한다. 이러한 방사광은 파장을 바꾸면서 측정해야 되는 점과 특정 편광을 요구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X선 산란 및 반사율 측정, 표면산란 등이 가능하게 된다.


□ 포항가속기연구소 이문호 소장은 “이번 강습회에서는 X-선 산란의 최근 기법들의 소개와 실습을 통해 국내 연구진이 포항방사광가속기를 통해 전자 및 나노과학의 선도적인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이 세계적으로 방사광가속기 발전과 함께 측정기법 및 분석기법들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02-2100-6743 핵융합지원팀장 나인광, 사무관 양이석
                ☎ 054-279-1021,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팀장 강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