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17년 달탐사 위성개발 추진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기부
- 저자
- 나노R&D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11-22
- 조회
- 3,872
본문
2017년 300톤급 한국형발사체(KSLV-Ⅱ) 자력발사, 2020년 달탐사위성 제1호 발사, 2025년 착륙선인 달탐사위성 제2호 발사 등 우주개발을 위한 세부 일정과 이를 위한 기술 확보전략을 담은 정부의 구체적인 우주개발 로드맵이 마련되었다. 과학기술부는 제4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07.11.20.(화) 개최하여, 정부의 우주개발사업 일정과 기술확보 전략이 포함된 ‘우주 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을 심의·의결 하였다.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은 지난 6.20일에 수립된 '우주개발 진흥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써 우주개발사업의 세부목표, 추진일정, 우주기술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10년 이상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에 나타난 우주개발사업은 크게 인공위성, 발사체, 우주탐사, 위성활용 등 4가지로 분류되고 그 핵심내용은 첫째, 인공위성의 경우 저궤도실용위성은 다목적실용위성 3호, 3A호, 5호 및 후속위성을 통해 2012년 시스템기술과 2016년 본체기술 자립화하고 광학탑재체(EO) 실용위성은 2016년까지, 합성영상레이다(SAR) 실용위성은 2020년까지 완전 기술자립화하며, 소형위성은 과학기술위성 3호(‘10) 발사 이후 3~4년 주기로 1기의 100Kg급 마이크로위성을 발사하고, 매년 2기 내외의 1~10kg급 나노 및 피고위성을 개발하여, 기초기반기술 연구와 위성체 부품의 우주인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지궤도위성은 통신해양기상위성의 수명·기술수준·공공 수요·예산 등을 고려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과학기술부는 밝혔다. 둘째, 발사체의 경우 2008년 170톤급 소형위성발사체(KSLV-Ⅰ)를 개발·발사하고, 2017년까지 300톤급 한국형발사체(1단 : 액체엔진 75톤×4, 2단 : 액체엔진 75톤×1)를 자력개발하며, 한국형발사체를 기초로 2026년까지 우주탐사용 위성발사가 가능한 우주운송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셋째, 우주탐사는 중장기적으로 추진하여 달탐사위성(궤도선)1호를 2017년 착수 2020년 발사하고, 달탐사위성(착륙선)2호를 2021년 착수 2025년 발사하며, 우주탐사 및 우주탐사 시스템 개발은 국제협력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추진하게 된다. 넷째, 위성영상활용은 위성정보 활용전담기구를 주축으로 영상자료 보급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활용기술을 개발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위성항법시스템 경우,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반조성 및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보강시스템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우주개발사업의 산업화를 위해 실용위성개발은 시스템 자립화가 달성되는 2016년부터 산업체가 실용위성 개발을 주관하고, 발사체개발은 한국형발사체가 자립화되는 2017년부터 발사체시스템 상세설계 및 조립을 산업체에서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우주개발사업 세부실천로드맵’은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함께 앞으로 년도별 세부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화하여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우주개발사업 공동처리규정’도 심의·의결되었다.‘우주개발사업 공동처리규정’은 우주개발사업별로 추진된 사업관리 규정을 일원화한 것으로써, 우주개발사업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우주개발사업의 선정평가, 진도관리, 연구개발비 정산검토를 위한 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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