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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주요 선진국의 나노기술 논문 동향 분석 (The growth of nanotechnology literature)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저자
나노전략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7-04-12
조회
5,298

본문

본 자료는 Nanotechnology Perceptions과 Journal of Nanoparticle Research 학술지에 미해군 연구 국(Office of Naval Research)과 미국방 연구원(Institute for Defense Analyses)의 Kostoff 박사외 2인 이 2006년에 발표된 "The growth of nanotechnology literature"와 "Thestructure and infrastructure of the global nanotechnology literature" 논문을 요약정리한것임.
 
나노기술 연구개발 활동의 연구결과는 과학기술의 생산성이나 연구결과물 즉 논문 등에 기초한 인용분 석, 계량분석 등 양적 평가지표를 이용해 측정하는 서 지적 방법에 의해 평가될 수 있음. 최근 텍스트 마이닝 기법(Text mining)과 전산언어학(Computational linguistics), 서지계량학(Bibliometrics) 등의 발전은 이를 더욱 가능케 하였으며 이에 본고에서는 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 데이터베이스인 SCI/SSCI(Science Citation Index/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DB에 이를 적용하여 분석하였음.

시계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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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과 같이 1991년 11,265편에서 2005년에 는 64,737편으로 15년동안 6배의 급속한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며 추세선을 측정해본 결과 1991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나노기술 연구논문의 수는 지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 10년간 그 증가속도는 더욱 빨라 지고 있음. 이러한 최근의 급속한 증가는 중국, 한국 등 동아시아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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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기술을 선도하는 상위국가에 대한 시계열 현 황을 보면, 1991년, 1998년, 2005년 3개 지점을 기 점으로 일부 국가의 순위변화가 나타나며 미국은 나 노기술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지만, 중 국이 1998년 1,960편에서 2005년에는 11,768편을 발표하여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으며, 한국도 1991년 이래 40배의 증가를 이루었음. 그러나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의 발표논문중 상당부분이 낮은 임 팩트 팩터(impact factor) 저널에 집중되어 있어 전 체적인 기술 점유율 및 우월성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음.



주요 저널 분석
나노기술관련 상위 32개 저널을 나타낸 <표 1>을 보면 Applied Physics Letters가 2,332편으로 가장 많은 나노기술관련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그 외에 Physical Review B, J. of Appied Physics 등이 상위 저널로 나타났음.
- 물리학, 화학, 재료학 3개 분야에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물리학 분야의 평균 Impact Factor는 3.14, 화학 분야는 4.03, 재료학 분야는 1.65로 나타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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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 분석
나노기술관련 상위 30개 기관을 보면, <표 2>와 같 이 같이 23개 기관이 대학이며, 21개 기관이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연구기관임. 중국 전지역에 84개 연구 소를 보유한 Chinese Acad Sci(CAS)가 2,916편으 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다음으로 러시아 Russian Acad Sci 1,217편, 프랑스 CNRS 824편 순으로 나타났음.

중국과 일본은 각각 8개와 7개의 기관이 포함되어 가장 많은 상위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위 3개 기 관 모두 여러 지역에 여러 개의 연구소와 센터를 보 유한 종합연구기관 성격을 지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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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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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상위 30개 연구기관의 네트워크 분 석결과를 보면, <그림 3>과 같이 auto-correlationmapping을 통해 총 4개의 공동 연구(공동집필) 그룹을 확인할 수 있음. 중간좌측의 CAS를 중심으 로 한 중국그룹, 중간우측의 한국 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한 한국그 룹, 상단의 오사카대학을 중심으 로 한 일본그룹과, 비록 일본그룹 과 약한 연결강도를 지니지만 MIT를 중심으로 한 미국그룹 등 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 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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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횟수가 502-1003회(mid-frequency)에 해당하는 논 문을 중심으로 상위 30개 연구기 관의 네트워크 분석결과, <그림 4>와 같이 중국그룹, 일본그룹, 미 국그룹, 유럽그룹 총 4개의 연구 그룹이 확인되었으며 대부분의 지 역그룹은 지역내 인용비율이 높 음. 이중 CAS를 중심으로 한 중국 그룹은 타지역 연구그룹(기관)과 연계구조가 거의 없으며 논문인용 도 중국그룹내 상호인용이 대부분 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반 면, 오사카대학을 포함한 일본룹과 UC 버클리대학을 포함한 미국그룹은 유럽의 CNRS을 중심으로 상호 높은 연계구조를 지니고 것 으로 분석됨.
 
국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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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관련 논문발표가 상위 10위내의 국가를 <그림 5>에 나타내었음. 미국과 중국이독일, 프랑스의 서구 3개국과 중국, 일본, 한국의 아시아 3개국으로 양분되어 각각 약 24,000여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 났음.

국가별 저널의 Impact Factor 측면을 보면, 미국 4.10, 중국 1.98, 일본 2.33, 독일 3.99, 한국 1.5, 프 랑스 3.72로 서구지역과 아시아지역의 분명한 차이 를 알 수 있음. 즉 서구지역은 저널지명도가 높은 저널에 많은 나노기술논문을 발표한 반면 상대적으로 아시아지역 국가들은 저널지명도가 낮은 저널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가간 공동연구 분석
3_img08.gif 상위 5개국의 co-occurrence matrix 분석결과, 미국이 다른 모든 상위국의 주 공동연구국가이며, 독 일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국이 중 국과 일본을 두 번째 주요 공동연구 국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호신 선임연구원 (leehs@kis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