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 총 76건의 우수 연구성과 발표 및 전시, 6건의 기술이전 조인식
-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기술을 미리 체험

 □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우수성과를 산업계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08 프론티어연구 성과대전’(이하 성과대전)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
 ◦ 이번 성과대전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과학재단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가 주관한다.

    ▶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 1999년부터 추진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BT, NT, ET, IT 분야의 전략기술을 집중․개발하여 세계 정상급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함
  - 현재 22개 사업단 설치 운영 중 (교과부 소관 16개, 지경부 소관 6개)

 □ 이번 성과대전은 △개막식 △우수 연구성과 및 기술이전 희망기술 발표 △기술이전 조인식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상담 △연구성과 전시회 △국내 최초로 가동하는 연구성과 추적관리 시스템인  “성과누리On” 개통식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프론티어 사업성과를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유망 신기술과의 만남 >>

□ 이번 성과대전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16개 사업단은 총 76건의 최근 우수 연구성과와 이전 가능 기술을 발표한다.
 ◦ 성과지원센터와 각 사업단에서 엄선한 76건의 우수성과 사례 중 20여건은 당장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50여건 또한 내년에는 기술이전이 가능한 유망 기술로서 관련 분야 연구자와 기업의 주목이 예상된다. 
 ◦ 미래 유망 신기술을 미리 접해보는 본 발표는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 본격적 성과 수확! 프론티어성과 기술 이전 조인식 >>

□ 행사 기간 중에 나노소재사업단, 나노메카트로닉스사업단, 미생물유전체사업단, 인간유전체사업단, 자원재활용사업단 총 5개 사업단의 프론티어성과 6건에 대한 기술이전 조인식이 진행된다.
 ◦ 2007년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기술실시 계약액은 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한 실적을 보인바 있어, 연구 막바지에 들어선 21세기 프런티어사업이 본격적인 성과창출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기술이전과 투자상담 원스톱서비스 제공 >>

□ 행사장 내부에는 프론티어 연구 성과의 활용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연구자와 기업을 위한 “1:1 기술이전 상담존”이 설치된다. 
 ◦ 연구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는 연구자와 기업은 성과대전 홈페이지(http://expo.frontier.re.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지정된 시간에 사업단 보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특허․법률․투자금융”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2/8 현재 30여건 신청) 
 ◦ 특히 기술보증기금, 과학재단 투자조합팀 등 기술거래 기관들이 참여하여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연구 성과의 적극적인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핵심원천기술이 필요한 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와 일반인의 눈높이를 함께 만족하는 성과 전시회 >>

□ 20개 사업단은 성과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각 사업단별로 바이오, 나노,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 수요기업과 연구자를 위한 연구 성과 홍보 외에도 프론티어 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각 사업단별  특성에 맞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특히 자생식물을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나노제품 제작공정 체험, 브로콜리 유전자 분리 실험 및 체험 등이 눈길을 끈다.

    << 연구성과를 한 눈에! 국내 최초 연구 성과 추적 시스템 개통 >>

 □ 개막식에는 프론티어 연구성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시스템 “성과누리On” (http://nurion.frontier.re.kr/) 개통식이 열린다.  
  ◦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성과누리On은 국내 최초로 연구성과를 추적관리하는 의미있는 시스템이며, 연구성과 통계․분석시스템, 문서관리시스템, 테크노마트, 업무기반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과 한국과학재단 연구마루와도 연계된다. 
  ◦ 성과누리On의 개통을 통해 연구자들은 프론티어 연구개발 사업의 각종 연구 성과를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고, 연구개발 사업의 전주기적 통합 관리 및 성과의 추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 논의 >>

□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16개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성과분석 결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이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된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지난 6개월에 걸쳐 각 사업단별 중간성과를 투입(inputs), 산출(outputs), 성과(outcomes and impacts)로 구분하여 조사하고 경제적 기여도 및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였다.  
 ◦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사 분석 결과와 함께 기업 또는 공공부문에서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성과 활용 방안 및 향후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모두가 함께 하는 과학 나들이 >>

□ 이번 성과대전에서는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가 열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람에서 탈피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 성과대전 기간 중 과천국립과학관의 대극장에서는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과학영상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또한 생체인식 원리를 이용한 나만의 신분증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쳐 등의 상설 이벤트가 제공되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성과대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였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성과대전을 통하여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각계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수 연구성과 정보 공유 및 확산, 기술수요기업과 연구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핵심원천기술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 사무관 임진규(02-2100-6833)
                     한국과학재단 프론티어성과지원센터 사무국장 권재철, 연구원 문혜정(02-736-9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