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National Nanotechnology Policy Center

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교과부, 「나노코리아 2008」 심포지엄 및 전시회 개막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교과부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8-08-28
조회
3,452
원문

본문

21세기 미래 핵심기술로 각광받는 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나노코리아 2008」 행사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되어 8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 2008 행사는 “Nanotechnology, for the Sustainable World(문명의 지속발전을 약속하는 나노기술)”를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주최하고,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산업기술연구조합,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구성한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1,000여명의 나노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나노관련 180여개 기업과 연구소들의 나노기술·제품 및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8월 27일(수) 개막식(11:30~13:00)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 등 국내외 주요 관련 인사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27일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융합해 나갈 수 있는 차세대 미래기술로서, 나노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융합기술의 중심에 있는 나노기술이 국가발전의 차세대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와 뛰어난 기술·제품 기업에 시상하는 나노코리아 시상식(NANO KOREA AWARDS)에서는 엠파워(주)에 국무총리상이,  박보순(美, 농무부 농업연구소/수석),  조길원(포항공대/교수), 양경훈(KAIST/교수)에게 나노연구혁신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나노미래(주), (주)바이오니아, (주)대유신소재에 나노산업기술상(지식경제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전문세션에는 4개국에서 54명의 초청 연사가 참가하여 나노기술 분야별로 연구성과, 국제표준화 동향,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인력양성 등에 관한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기조강연에는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과 일본 NIMS(물질재료연구소)의 테루오 키시(Teruo Kishi) 원장이 각각 “New Horizon over the Micron-technology”과 “일본의 나노기술관련 연구개발전략 및 NIMS의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Quantum Dot Laser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미국 미시건대학의 폴렙 케이 바타챠리아(Pallab K. Bhattacharya) 교수,  일본 도시바(Toshiba)의 수석연구위원인 요시야수 이토(Yoshiyasu Itoh) 박사 등 10여 명의 해외 나노과학 및 기술 분야의 석학들이 방한하여 강연할 계획이다.

나노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의 나노기술․제품 및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독일, 미국 등 8개국 186개 기관에서 참가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실트론 등 IT전자분야 대기업을 비롯하여 잉크테크, 케이피엠테크, 석경에이티 등 첨단 나노소재기업과 SEMES, NND, 엠아이텍 등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분야 전문 기업들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나노코리아 행사에서는 251편의 포스터 논문 발표회, 일반인을 위한 나노기술 공개 강연, 청소년을 위한 나노교육프로그램, 패널토의, R&DB 기술이전 투자설명회 및 나노관련 연구기관이 주관하는 다양한 세미나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

국내 최대의 나노관련 행사로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이환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나노코리아 행사를 통해 나노기술 분야 연구성과와 정보교류,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나노기술 적용을 통한 기존산업의 기술혁신 방향 제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제공 등의 비즈니스 창출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