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로 환경과 에너지 고갈문제 해법 찾는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교육과학기술부
- 저자
- 그린나노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10-07-23
- 조회
- 4,535
본문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하는“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2일“2010년도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그린나노기술)”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9월부터 그린나노기술과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의 공모한 그린나노기술 분야의 지원 과제는 3개이다. △“반도체공정 기반 고효율 나노선 열전소자·모듈기술개발”, △“그린환경 공간 확보를 위한 바이러스 포집·제거용 나노 복합 소재 개발”, △“하이브리드형 III-V 나노선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등이다. 이 과제는 반도체바이오 에너지 분야에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기존기술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교과부가 지난 2009년 수립한「나노기초·원천중기전략(NT-743 Initiative)」에서 제시한 향후 5년 동안 정부가 집중으로 투자할 7대 중점분야 35개의 그린나노 후보기술에서 도출되었다. 이들 후보과제중 시급성과 5년 내 가시화 될 수 있는 파급성을 갖춘 과제 3개를 이번 해에 우선 실시하게 된 것이다. 과제당 지원규모는 연간 8억 원 내외이며, 총연구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다. 5년 지원을 기본으로 하되, 3년간 연구진행 후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2단계의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계 평가시 연구성과가 미진한 경우에는 조기에 종료될 수가 있는 것이다. 즉,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 기간은 2010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이다.
본 사업 전체 예산은 5년간 총 150억 원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유의할 점은 연구진행관련 장비구매는 불허용하므로 국가나노시설인프라 활용을 권고하고 있는 점이다.
장비 활용 계획을 연구신청서에 명시해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선정평가는 사전검토, 전문가평가, 전문기관평가, 위원회 평가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전문기관평가에서는 가감점을 부여하는데, 가점기준은 다음과 같다. △신청한 연구책임자가 연구책임자로서 이미 수행한 연구과제의 최종(단계)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경우, △여성이 연구책임자인 과제의 경우, △지방대학 소재 과학자(수도권,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제외)가 연구책임자인 과제의 경우에는 가점이 부과된다. 이번 과제들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공모 중(7.12~8.12)에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연구책임자가 최종 결정되고 9월 1일부터 연구를 착수하게 된다.
- 이전글KAIST, 세포막의 탄성특성 변화현상 규명 10.07.26
- 다음글“나노기술로 환경과 에너지 고갈문제 해법 찾는다” 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