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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및 정책 정보

교과부, 5~10년 후 신성장동력을 이끌 융합 원천기술개발 착수

페이지 정보

발행기관
교육과학기술부
저자
나노R&D
종류
 
나노기술분류
 
발행일
2009-03-16
조회
3,392
원문

본문


-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 12개 중점추진과제 선정·추진 - 

□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정부가 추진중인 신성장동력 비전* 달성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해 최초로 추진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서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신성장동력 비전 및 발전전략」 ‘09.1.13 국과위 및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심의·확정

○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는 산·학·연 기술전문가 및 기획전문가로 구성된 “성장동력사업 총괄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간 주도로 12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5~10년 후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 선점 가능성,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 세계시장 선점가능성은 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국내의 기술역량(기술수준, 연구인력)을 고려하여 원천기술 확보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는 해당 산업의 전후방 분야에 있어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과 타 분야에 응용가능성을 중점 평가했다.

○ 이와 함께 12개 중점추진과제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첨단의료기기, 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등 17개 신성장동력 중 장기 추진분야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 이 사업은 기존 연구개발사업과는 달리 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원천기술개발의 특성을 고려해 창조형·개방형 기술개발 전략을 토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정부의 「신성장동력 비전 및 발전전략」의 맞춤형으로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 창조형 기술개발전략은 기술의 완성도가 높은 과제는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연구비를 확대 지원하여 연구 성과 조기 달성을 유도하며, 급변하는 국내외 기술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Moving Technology Target 제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개방형 공동연구 환경은 우수연구인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파트너 공모제를 도입하고 기관간 칸막이를 제거하여 융합연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연구원의 이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아울러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부응하고 우수 인력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미취업 고급인력의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참여 연구원의 10% 이상을 관련 분야를 전공한 미취업졸업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토록 하고, 주관기관이 대학인 경우 5년 계약의 연구교수 채용을 장려하고 있다.

○ 이러한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기술개발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평가과정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취업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금번 사업 공고를 통해 4월중 12개 중점 추진과제별 연구계획서를 접수받아 5월초에 최종 선정하여 연구단을 구성하고 예산 430억원을 투입하여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투자가 어려운 장기 추진분야의 원천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동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7대 과학기술강국 진입’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료문의> 
☎ 02-2100-6654, 융합기술팀장 배정회, 사무관 최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