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한-중 과학기술 협력 가속화된다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기부
- 저자
- 산학연협력|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06-29
- 조회
- 6,281
본문
한-중 과학기술협력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과학기술협력 고위급 정책포럼을 통해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관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우식(金雨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제9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15주년을 맞아 열리는 “한-중 과학기술협력주간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7월 2일부터 6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첫째, 그 간 추진해 온 한-중 공동연구센터, 기술조사단사업의 발전적 확대와 향후 양국간의 단계별/분야별 체계적 협력아이템 도출을 목표로 하는 한-중 첨단기술협력로드맵작성을 공동 추진한다. 둘째, 양국의 과학기술혁신클러스터(대덕특구/중관촌, 상해장강그룹 등)간, 과학기술정책연구기관 간, 과학기술관련 대외협력기관 간, 과학관 간 등 과학기술관련 연구기관 간협력을 촉진한다.
넷째, 과학꿈나무를 포함하는 젊은 과학기술자 교류 확대 및 한-중-일 지역협력에 있어서의 상호협조를 강화한다. 김 부총리는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에 이어 천쯔리 국무위원과 함께 과학기술협력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조어대에서 개최되는 “한-중 과학기술협력 고위급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미래의 한·중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난 15년간 한·중 과학기술협력 성과를 평가한다. 포럼의 부대행사인 “과학기술협력협정 15주년 기념사진전”도 관람할 예정이다. 정책포럼에는 양국의 산, 학, 연, 관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한-중 과학기술협력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하는 양국 전문가들의 발표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7월 4일(수)에는 천진시장 및 과학기술부 부부장과 함께 “한-중 BT포럼 및 기술교류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한-중 기술성과 이전 및 실용화에 관한 협력치 촉진되어 한·중 양국기업의 상호 진출 및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동시에 중국정부의 관심을 요망할 예정이다. 기술교류회는 한국기업 50여개, 중국 기업 150개 가량이 참석하여 한국과 중국 기업간 관심분야에 따라 1:1 상담형태로 진행되어 기업간 합작협의서 체결 및 기술이전계약 등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국간 중요 협력사업 중 하나인 한-중 공동연구센터를 방문, 관련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양국 과기분야의 교량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체결된 한-중 과학기술협력협정을 근거로, 1993년부터 2005년까지 8차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과학기술협력의 추진실적을 살피고 향후 협력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공동위원회와 함께 열리는 과학기술협력주간행사는 ‘06년 한-중 장관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이번에 개최되는 것은 상반기 행사이다. 하반기 행사는 금년 11월경 서울에서과학기술혁신포럼을 중심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이번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을 엮어 기념책자로 함께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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