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한국-우크라이나 과학기술협력 확대 합의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기부
- 저자
- 나노국제화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06-21
- 조회
- 4,004
본문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6월 1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제3차 한·우크라이나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과기공동위)를 개최하여 향후 ST, IT, BT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의 김차동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협력국장과 우크라이나 Sucholitkyi Omelyan 교육과학부 국제협력 및 유럽통합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이번 공동위에서는 양국간 공동연구 확대방안,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방안, 우주기술협력 증진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국은 금년 하반기 중 한국천문연구원과 우크라이나 크리미아 천문대간의천체분광 관측시스템 활용등2개 공동연구를 각10만불 규모로 착수키로 하고, 아울러 2008년부터 나노,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5개 내외의 공동연구를 추가로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번 양국 공동위원회 기간중 개최된 “한·우크라이나 나노광자학 및 나노과학 공동워샵”(07’.6.18, 키예프)을 시작으로, 한국·우크라이나·미국 3개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액정과학 및 응용분야 국제 공동워크샵”(07’.6.14~27, 키예프)등양국 과학자들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제3차 과기공동위의 특이사항은,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 뿐 아니라국립우주청에서 참석하여 양국간 우주기술 협력의 향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는 점이다. 한편,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작년 12월에 체결한 한·우크라이나 우주기술협력협정을 바탕으로 우주기술 분야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주기술 공동위원회와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작업반 회의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과학기술부와 NT, ST, BT 분야 전문가단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은 금속물리연구소, 키예프 공과대학, 항공박물관, 팔라딘 생화학연구소 등 우크라이나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협력가능 분야를 조사하고 연구기관간 협력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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