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07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페이지 정보
- 발행기관
- 과기부
- 저자
- 나노지원
- 종류
- 나노기술분류
- 발행일
- 2007-01-18
- 조회
- 3,253
본문
BT, NT, ST분야 등에 총 4,485억원 지원 특정연구개발사업은 기술개발촉진법에 근거를 두고 매년 과학기술부가 추진할 태동기의 미래원천, 핵심기반, 대형복합기술 개발과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대한 지원방향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금년도 특정연구개발사업 규모는 총 4,485억원(기금 160억원 포함)으로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우주기술(ST) 분야 등을 중심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금년도 시행계획은 예년과 달리 그 동안 추진되어 왔던 프로그램 중심의 사업추진 체계에서 기술분야 중심으로 투자계획을 개편(아래 표 참조) 수립하여 미래 기술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R&D 사업에 대한 대 국민 가시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에너지환경 및 안전복지기술’과 국가 성장 잠재역량 확충을 위한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신규과제 발굴 계획을 담고 있다. BT분야는 총 1,438억원을 투입하여 기 추진중인 21세기 프론티어연구, 차세대 바이오 신약ㆍ장기개발 외에 바이오원천기술개발사업에 신규예산 72억원을 투입하여 신약타겟디스커버리, 바이오소재연구 등 미래 신기술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바이오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통한 바이오 원천기술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생명자원등록 활용사업’과 ‘바이오안전성(LMO) 평가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NT분야는 총 519억원을 투입하여 테라급 나노반도체, 나노소재, 나노 메카트로닉스 등 나노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나노종합팹과 특화팹의 나노인프라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산학연의 공동 이용 활용을 통해 나노연구의 효율성을 제고 해 나갈 계획이다. ST분야는 전체 예산중 절반에 가까운 1,975억원을 집중 투자하여 ‘08년 100kg급 위성의 국내 자력발사를 위한 우주발사체 개발과 우주센터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 배출을 위한 우주에서의 비행 체류 과학실험 수행과 함께 위성항법 시스템의 다원화를 위해 EU가 추진하고 있는 ‘갈릴레오프로젝트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환경 신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이용’, ‘차세대 초전도응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제규범 대응기술 확보를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기술개발사업'‘자원재활용 개발사업’ 등에 463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아울러, 그 동안 성장 우선정책으로 야기된 사회적 재난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안전복지기술’, 국가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신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 신기술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신규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사업 관리ㆍ운영에 있어서도 예년과 달리 과학기술 선도부처로서의 위상에 맞게 R&D 분야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Paperless 전자협약시스템”에 이어 ‘07년에 새롭게 ‘전자정산’ 제도를 도입하여 연구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학기술부는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중심적 사업관리를 위해 단계평가시 연구성과에 대한 질적중심의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연구사업 종료후에도 연구성과 활용실적 점검을 강화하여 연구성과의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학기술부는 신규사업 추진시 지방의 연구역량 제고와 우수한 여성 신진과학자 활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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